후순위 담보 대출 금리비교 관련 내용에 대해 다루어 보겠습니다. 후순위 담보대출이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대출을 그대로 두고 잔여 LTV 한도 내에서 추가적인 자금을 빌리는것을 의미 합니다. 보편적으로 처음 받는 선순위와 비교했을 때 이자율은 높게 책정 되지만 진입 장벽이 낮은것이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금융사마다 차이가 존재하는데 금리인하시기에는 99%~100% 까지 가능한 곳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최대치를 90% 정도로 잡아도 쉽지 않은것이 현실 입니다. 그 이유는 부동산 시세가 정체되어 있거나 하락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 입니다.
후순위 담보 대출 금융사 선택
현 시점에서 LTV 비중에 따라 각각 다른 선택이 가능 합니다. 추가로 이용을 한다 하더라도 전체 아파트 시세의 60% 이내로 활용 할 수 있다면 주거래은행이 금리를 낮출 수 있는 최적의 기준이 됩니다.
보통 꺽기라고 하는 신용카드 발급, 공과금 이체, 예금 적금 가입 등으로 금리 인하를 받을 수 있는데 기존에 준비가 되어 있다면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더라도 기준에 부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각 은행마다 내부등급을 관리하는데 이부분에서 좋게 평가가 된다라고 한다면 후순위는 저축은행 또는 2금융권을 활용하지 않아도 충분 합니다.
2금융권 후순위 담보 대출 알아볼 때
범위가 굉장히 넓어지는 단계 입니다. 직장인, 사업자에 따라서 한도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냉정하게 현실적인 기준만 놓고 본다면 개인사업자가 유리 합니다. 생계자금은 DSR의 기준을 적용 받습니다. 그에 비해 사업운영자금은 DSR의 규정에서 예외로 처리가 됩니다.
이것이 의미하는것은 상당히 큽니다. 예를들어 월 소득이 300만원 이라고 한다면 40%를 적용시 매달 120만원 이상의 이자 비용이 지출되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개인사업자금 용도로 받게 되면 이 규정이 제외 됩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아파트 시세의 80% 이상 2금융권에서 사용이 가능한 케이스는 자영업자가 대부분 입니다.
금융사마다 선호하는 부분들이 전부 다르다는것도 차이가 큽니다. 예를들어 N금융사는 직장인을 우대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과거 부터 꾸준히 이어오는 기조라고 할 수 있는데 반대로 사업자는 진입 장벽이 높으며 한도 또한 직장인보다 적습니다.
반대로 B금융사는 직장인보다 개인사업자에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같은 기준이라 하더라도 신청하고자 하는 금융사가 어떤 스탠스를 취하고 있느냐에 따라 한도는 물론 금리도 달라질 수 있게 됩니다.
LTV비중을 높이면?
가용 자금을 높이는 방법은 아파트 시세대비 한도를 최대치에 가깝게 사용해야 합니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몇가지 규정으로 제한을 하고 있습니다. 1금융권은 40%~70%, 2금융권은 80%~85%, 소비자금융 및 대부업체는 90% 이상 까지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필요한 전제 조건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했을 때 연체가 없어야 합니다. 만약 현 시점 연체중이라고 한다면 일부 대부업체에서만 제한적으로 승인이 됩니다.
또한 사용 비중을 높인다는 것은 자연스럽게 금리도 올라가게 됩니다. 예를들어 50%를 사용했을 때 5%라고 하면 70%는 7%, 80%는 를 사용하는 경우 8% 이자율 이런 식으로 올라 갑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단순한 예시기 때문이며 정확한 숫자는 아닙니다. 하지만 어떠한 금융사에서 한도 및 이자를 확인한다 하더라도 LTV 비중을 높이면 이자도 함께 올라간다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이밖에 후순위 담보 대출을 받는 주체가 주택, 아파트, 주상복합, 토지, 빌라 등 물건지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금융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물건지는 아파트 입니다. 하지만 절차나 이용 방법이 가장 편리하다 뿐이지 다른 부동산 또한 모두 불가능한것은 아닙니다.
2022년 12월 1일 기준으로 주택담보 생활안정자금 대출 관련 규제가 일부 폐지 되었습니다. 사업자금 용도가 아닌 생활자금 목적으로 후순위를 알아보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도 하겠네요.
후순위 담보 대출 3~5곳은 비교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곳이 아닌 가능한 여러곳을 확인해 봐야 합니다. 담보대출 이라는 것이 소액신용대출 처럼 적은 금액이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평균적으로 1억~5억 사이를 대출을 받아 갚아나가야 하는 만큼 현재 내 신용등급 및 소득, 재직기간 등 전반적인 부분에 따라 가장 유리한 금융사가 있는지 찾아야 합니다.
매달 10만의 상환 금액이 줄어들게 되면 연간 120만원이 되고 5년이면 600만원이라는 돈이 됩니다. 20만원이라고 하면 연간 240만원의 납입 금액을 아낄 수 있게 됩니다.
주택 담보 대출 이라는 것이 편차가 크게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1% 혹은 0.5%라도 이자를 낮출 수 있는 금융사가 있다고 한다면 최대한 비교하는것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대출상환을 위해 추가자금을 알아보고 있다면
악순환이 반복되다 보면 간혹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 또다른 대출을 알아보기도 합니다. 무리하지 않는 범위라고 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메꾸다 연체를 하게 되거나 느낌이 온다면 다른 방안을 고려해 봐야 합니다. 혹은 지금 연체중에 있다면 버틸 필요가 없습니다.
기존 LTV 한도치 까지 대부분 사용하여 더이상 추가자금이 나오지 않는다면 무설정아파트론 등 담도가 아닌 신용상품을 이용해 3~6천만원 정도의 긴급 자금 해결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단점은 담보와 비교했을 때, 이자율이 높게 책정되지만 신청부터 승인까지 절차는 간편하고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