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 vs 무담보아파트론 조건 두가지를 놓고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현재 기준금리 인상으로 1금융권을 이용한다 하더라도 이자율에 부담을 느끼는 수준에 까지 도달했습니다. 이로인해 한두달 이내에 혹은 단기적으로 사업자금이나 생활안정자금을 활용해야만 하는 입장에서는 시기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입니다.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 조건
기존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담보대출을 그대로 두고 시세 대비 추가적인 한도 만큼만 이용을 하는 방식 입니다. 예를 들어 시세가 5억인 아파트라면 1금융권에서 50%인 2억 5천만원을 이용중에 있다면 여유 LTV만큼만 2금융권을 통해 추가적으로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선호도가 높은곳을 보면 새마을금고, 신협, 삼성생명, 농협등 2금융권에서 후순위담보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는 빈도가 높은편에 속합니다. 우리은행, 농협중앙회등 1금융권은 후순위 담보대출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무조건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기존 20%~30%정도만 사용하고 있는것이 아닌 50~60%의 비중으로 이용하고 있다면 가용한도 및 DSR의 규제로인해 한도 발생이 되지 않고 부결이 되는것이 일반적 입니다.
이밖에 DSR 3차 규제의 이면을 살펴보아도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1금융권은 40%, 2금융권은 50%로 제한을 두고 있어 10% 정도 여유가 있기에 주로 후순위담보대출은 하위 금융사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개인사업자 후순위 담보대출은 DSR의 규제 영향을 받지 않고 99%까지도 가능하지만, 비중을 높일수록 이자 부담 또한 함께 증가하니 비교시 이에 신중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무담보아파트론 조건
후순위 아파트 담보대출과 함께 차선책으로 활용되는것 가운데 하나가 무담보아파트론 입니다. 무설정 주택담보대출, 무무설정 아파트론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특징은 배우자 명의로 되어 있는 아파트를 본인의 신용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입니다.
따라서 무직자나 차주 (소유자)의 신용등급이 좋지 않은 상황 또는 기존 부채가 많다면 배우자 이름으로 무담보아파트론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유리 하기도 합니다. 신용이 낮다면 담보대출 이라 하더라도 이자율이 높아 집니다. 반대로 무직자 및 주부라 하더라도 신용 관리를 잘 해왔다면 저리로 이용 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용 한도는 금융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취급은 하고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3천만원 ~ 7천만원 전후의 금액을 필요로 할 때 이 방법을 사용하는편 입니다.
간혹 배우자 명의라 하더라도 등기부등본에 설정이 되지 않고 내 신용으로만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밀리에 신청을 하고 한도 및 금리를 확인하고자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 합니다.
아파트론 무직자 vs 후순위 담보대출
소득 확인이 어려운 무직자를 기준으로 한다면 무담보아파트론을 활용하는것이 금리를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1순위 2순위 등 설정을 희망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소득 증빙을 확실히 할 수 있고, 신용등급이 1~6등급 이내라고 한다면 후순위 아파트 담보대출을 알아보는것이 한도는 물론이거니와 이자율을 낮출 수 있기도 합니다.
금융사마다 두가지를 한번에 확인 할 수 있으니 어떤 기준이 도움이 될지, 유리한지에 대한 부분은 사전에 상담을 받을 때, 충분히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결정을 하는 것 도 괜찮은 방법 입니다.
투기제한지역 및 조정지역에 해당한다면 아파트 후순위를 알아본다 하더라도 LTV의 가용범위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였을 때, 무담보아파트론을 확인하기도 합니다. 1가구 2주택 이상인 다주택자 역시 각 아파트마다 설정 범위를 달리 할 수 있어 한도 산정에 유리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필요자금이 1억원 이내라면 두가지를 함께 확인하는것이 좋고, 그 이상의 금액을 필요로 한다면 선순위를 대환한다거나 후순위로 가용범위 이내에서 확인을 하는것이 유리 합니다. 기존 2금융권 또는 대부업체를 통해 10% 이상을 이용하고 있다라고 한다면 통합을 통해 여유자금과 함께 추가적인 사업자금 및 생활자금이 발생 할 수 있는지 체크해 봐도 됩니다.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