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3.5%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높아진 금리로 연체율이 증가하는것은 물론 은행권의 평균 승인 커트라인도 어느새 880점대를 넘어섰습니다. 예전에는 우슷갯 소리로 신용등급이 6등급만 되어도 커트라인으로 돈을 빌리는데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최소 2~3등급 정도는 되야 안전하게 은행권에서 승인을 기대해 볼 수 있으며, 그 이하라면 여러가지 변수에 의해 부결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서민대출 햇살론을 통해 저소득, 저신용자를 지원 합니다. 당장은 기준금리가 3.5%대이기 때문에 정부지원대출 이라 하더라도 금리가 낮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평균적으로 8%~11% 이내가 보편적으로 적용 됩니다.
다만 이에 대한 부분은 매달 금융감독원의 상한선 이내에서 자율적으로 결정이 되는 만큼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함께 내려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한은기준금리가 0.5%이던 2020년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햇살론 이자는 5%~8% 이내였습니다.
햇살론 이란
20% 이상 고금리 대출 이용이 불가피한 최저신용자에게 자금 지원을 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부지원대출 가운데 승인률이 높은편이고 인지도가 높습니다. 개인신용평점 및 소득이 낮아 제도권 금융이용이 어려운 서민들에게 자금지원의 슬로건을 그대로 시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202정부지원 서민대출 햇살론3년에만 벌써 2조원이 넘는 금액이 승인되어 서민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은행권을 통한 신용대출이 어렵다고 바로 고금리를 알아보는것 보다 중간에 거쳐 가는 단계라고 생각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한도 및 금리
- 최대 2000만원
- 연8%~11%
2023년 12월 31일 까지 한도를 한시적으로 증액하여 2천만원까지 신청 할 수 있도록 조정 되었습니다. 기간은 3년 또는 5년 가운데 선택 합니다.
상환방식은 원리금균등, 원금균등 두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원리금균등은 매달 갚는 금액이 바뀌지 않아 상환 금액을 준비하는것이 수월 합니다.
원금균등분할상환은 전체적인 이자 부담 비용이 가장 적습니다. 하지만 첫회차에 상환금액이 가장 높고 회차가 지날수록 줄어든 원금에 이자를 부과하는 시스템인만큼 뒤로갈수록 상환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솔직히 복불복 입니다. 몇몇 저축은행들이 9월 들어서 접수량이 늘어나고 승인되는 횟수가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승인이 잘되는곳과 한도가 높게 나오는곳들의 특징은 타이밍 입니다.
무슨 소린가 하겠지만 저축은행들은 햇살론을 취급하면서 매달 신청해야 하는 최소금액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한도가 소진되었다면 자연히 남은 금액이 없어 부결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현상들은 월말에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 입니다. 월초에는 생각할 시간도 필요하고 여려가지 준비작업을 했다면 이제 남은 잔여 한도 내에서 나에게 맞는 금융사를 찾아야 합니다.
햇살론 재직전화
서민대출 햇살론 후기를 보면 의외로 이 부분으로인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재직전화가 가기도 하고 면제를 받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순히 이름을 확인하거나 대출을 받는다는 사실은 절대 공개하지 않습니다. 다른 이유들을 대니 혹시라도 햇살론을 신청했는데 재직확인 전화를 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뜻 입니다.
저축은행마다 금리 상한에 차이가 있고 월간, 반기 실적등에 따라 한도가 차등 적용 됩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워낙 기준금리의 등락폭이 크기 때문에 그때 그때 상황이 바뀔 수 있습니다.
정부지원 서민대출 햇살론은 온라인신청시 신용하락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신용평점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기가 어렵다면 인터넷을 통해 방문없ㅇ 안전하게 이용하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