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서민대출 햇살론 추가대출 얼마나 잘될까?
정책자금을 알아보고 있는 분들이라면 햇살론을 한번쯤 들어봤거나 혹은 현재 사용중인분들이 대부분 입니다. 그만큼 현재 출시되고 있는 서민금융 가운데 가장 많이 활성화가 되어있기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봤더니 취급은행이 2금융권이기 때문 입니다. 1금융권은 기존에 연소득이 높고, 소득확인도 확실한 직장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낮은 금리와 높은 한도를 제공 하고 있었습니다.
최근도 출시된 상품들을 보면 마이너스통장을 비롯해 신용대출 한도가 2억 또는 3억까지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봤을 때, 2천만원 혹은 3천만원 정도의 금액을 빌려주면서 리스크를 감수하기는 꽤나 고민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반대로 2금융권은 햇살론이 고금리 라는 이미지를 벗어버리는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 할 수 있는 하나의 핵심상품으로 운영하기가 유리했습니다. 지금은 아니라 하더라도 처음 출시 당시만 하더라도 이자제한법이 39%, 혹은 29% 에 해당할만큼 높은 이자였다면 햇살론은 정부의 보조를 받으면서 6%~9% 정도로 이용이 가능하게끔 만들어주었기 때문 입니다.
시간이 지나 지금은 법정이자제한은 연 20%이내로 바뀌었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2년 가까이 오름세를 보이는 만큼 햇살론의 최고 금리도 연 11.5%까지 올라간 상황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신용대출, 담보대출의 금리가 모두 오른만큼 현 시점에서는 최고 이자가 나온다 하더라도 사용을 하고자 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추가이용 입니다. 햇살론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살다보면 생활비 또는 필요에 의해 사용해야 하는 금액이 생길 수 있습니다. 돈이라는 것이 항상 그렇기 때문 인데요. 햇살론 추가대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용을 하는 도중에 연체가 없어야 합니다.
이밖에 당시의 상황과 비교했을 때, 긍정적인 요소들이 존재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소득이 증가했다거나 부채가 감소했다거나 하는 이유들 입니다. 만약 처음 햇살론을 받았을 때 이를 포함해 빚이 5천만원이라고 한다면 추가대출을 알아보는 시점에 7천만원 혹은 1억원 이상이 되었다면 부채의 꾸준한 증가로인해 거절이 되기도 합니다.
잔여금액 또한 중요한 부분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2천만원 이내에서 받았을 텐데 가능 하다면 400~500만원 이내로 잔여 금액이 남아 있을 때, 알아보는것이 승인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햇살론 추가대출 이용이 어렵다 하더라도 비슷한 성향의 금융상품 또는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것은 신용상 문제가 없으니 정식으로 등록이 되어 있는 햇살론 취급은행 또는 상담사를 통해 안전하게 알아보는것이 첫번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