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으려는 분들 중 상당수가 새마을금고를 찾고 있습니다. 은행보다 유연한 심사 기준, 상대적으로 빠른 실행, 금리 경쟁력 등이 장점으로 꼽히기 때문인데요. 특히 기존 대출이 있는 상태에서 추가로 자금을 확보하고자 할 때는 선순위와 후순위 대출 중 어떤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지에 대한 판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새마을금고 아파트담보대출

 

새마을금고 아파트담보대출 선순위 후순위 차이

새마을금고에서 아파트를 담보로 설정하는 방식은 크게 선순위와 후순위로 나뉩니다. 선순위는 해당 담보물에 대해 가장 먼저 대출금을 회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대출입니다. 즉, 담보권 설정 순서상 가장 앞서는 것으로, 담보가 경매나 공매 등으로 처분될 경우 금융기관이 가장 먼저 자금을 회수하게 됩니다.

 

반면 후순위는 선순위보다 뒤에 설정되는 담보대출로, 동일한 아파트를 담보로 하되 기존 대출 이후의 권리 순위를 갖습니다. 따라서 같은 담보물이라도 선순위보다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고,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회수 우선권이 밀리기 때문에 조건이 조금 불리하게 적용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새마을금고 선순위 담보대출 장점

담보대출을 처음 설정하는 상황이라면 선순위로 진행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새마을금고 선순위 아파트담보대출의 가장 큰 장점은 담보권의 우선순위가 보장되기 때문에 금리 조건이 비교적 낮고, 승인 과정에서도 신용등급보다 담보가치와 소득 중심으로 심사가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또한 선순위는 보통 LTV 기준 최대 70~8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일부 지역이나 조합에 따라서는 생활자금 목적일 경우 조건이 더 유리하게 적용되기도 합니다.

 

금리 역시 후순위보다 0.5~1%포인트 정도 낮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고, 대출 실행 후 대환 목적이나 갈아타기 수요로 이어지는 경우에도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새마을금고 아파트담보대출 이자

 

후순위 대출이 유리한 상황은 따로 있다

선순위 대출이 유리하다고 해서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이미 선순위 대출이 실행된 상태에서 생활자금이나 보증금 반환 등 추가 자금이 필요할 경우, 현실적으로 선택 가능한 방법은 후순위 대출뿐입니다.

 

새마을금고의 경우 최근 후순위 아파트담보대출에 대한 조건을 일부 완화하면서, 기존 선순위 대출이 있어도 담보 여력이 남아 있다면 최대 1억 원 내외의 자금 확보가 가능한 구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거치기간을 설정할 수 있어 초기 상환 부담이 줄고, 대출 만기 역시 30년 이상 설정이 가능하여 DSR 규제에도 유리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급하게 유동자금이 필요하지만 기존 대출을 정리하거나 갈아탈 수 없는 경우라면, 선순위 대환보다 후순위 추가대출을 활용하는 방식이 빠르고 실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 금리는 일반적으로 선순위보다 다소 높게 적용되며, 한도 역시 LTV와 DSR 조건을 충족해야만 산정됩니다.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비교

 

선순위와 후순위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최초 대출이라면 선순위가 유리하고, 기존 대출이 있는 상태에서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면 후순위를 고려해야 합니다.

 

금리 측면에서는 선순위가 더 저렴하지만, 실행 가능성과 자금 필요 시점 등을 함께 고려해야 실제 상황에 맞는 선택이 됩니다.

 

후순위라고 해서 반드시 조건이 불리한 것은 아니며, 담보가치가 높고 소득 증빙이 가능하다면 충분히 낮은 금리로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새마을금고는 단위조합별로 심사 기준과 승인 가능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두 가지를 비교하고 대출 설계를 복합적으로 진행하는 전략도 필요합니다.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010-5863-7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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