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대출 햇살론 4가지 종류 부결 이유, 승인률 높이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햇살론' 이라는 이름은 하나지만 종류에 따라 선택을 달리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면 중복신청이 가능하다는 이점을 활용해 한도 내에서 추가 이용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직장인, 사업자, 프리랜서 등 개개인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고 신용등급이라던지 부채내역 또한 차이가 존재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정한 가이드라인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누군가는 승인이 되고, 반대로 부결이 되어 이용이 어려운것도 부인 할 수 없는 사실 입니다.
햇살론15 특례보증 자격
햇살론 가운데 자격 조건이 가장 완화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의 재직 및 사업기간을 필요로 하지만 특례보증으로 신청한다면 이와 관계없이 조건이 됩니다.
자격조건
- 급여 현금으로 수령하는 자
- 재직 요건 미충족 자 (재직 1개월 이상~3개월 미만)
- 무등록·유점포 사업자
- 정규증빙이 어려운 개인택시운전자, 농업·축산업·임업·어업 종사자
- 채무조정(개인회생, 신용회복) 성실상환자
-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이 하위 20% 이하인자
대출한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 (햇살론15 위탁 한도 포함)
기간 및 금리
5년 이내 연 15.9% (성실상환자 금리 인하)
위와 같이 신청까지 조건은 쉽지만 가장 큰 단점은 금리 입니다. 정책자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햇살론 가운데 금리가 가장 높습니다. 이용 기간에 따라 연체가 없다면 해마다 이자를 감면 받을 수 있지만 가장 마지막 단계로 확인해봐야 합니다.
재직 및 사업기간이 3개월 미만인 상태에서 정부지원대출을 알아보고 있다면 선택지가 햇살론15 밖에 없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가장 마지막에 신청을 고려하면 좋습니다.
햇살론뱅크
기존의 햇살론이 2금융권을 위주로 이용이 가능했다면 햇살론뱅크는 시중은행에서 이용을 할 수 있는것이 특징 입니다.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했던 저소득·저신용자가 부채 또는 신용도 개선을 통해 은행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징검다리’ 성격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출자격
- 정책서민금융상품을 6개월 이상 이용한, 현재 정상이용 중인 자 (또는 정상완제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 이면서
부채 또는 신용도가 개선된 저소득·저신용자 -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근로자햇살론, 사업자햇살론, 햇살론15, 햇살론17, 바꿔드림론, 안전망대출, 안전망대출Ⅱ, 햇살론유스, 햇살론뱅크
- 사회적배려대상자 1.0%p 인하, 금융교육·컨설팅 이수자 0.1%p 인하, 저소득 청년 0.5% 인하(단, 사회적 배려대상자와 중복적용 불가)
- 연소득 3,500만원 이하(신용평점 무관), 또는 신용평점 하위 100분의 20에 해당하면서 연 소득 4,500만원 이하
대출한도
최대 2,500만원(22.2.25.~23.12.31 한시적 증액)
올해말까지 한시적으로 500만원의 한도를 증액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서민들을 위한 특별 조치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와 올려주는김에 조금 더 3천만원이나 5천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했으면 좋겠지만 올해는 2500만원이 최종 한도로 운영 됩니다.
내년부터는 원래대로 2천만원으로 재조정이 될지, 다시 한번 한시적으로 금액을 증액할지는 월말에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책자금은 한도가 소진되면 당해년도에는 운영이 종료되는 만큼 필요한 상황이라면 너무 뒤로 미루지 않는것도 좋습니다.
기간 및 금리
3년 또는 5년(기간 내 거치 1년 가능), 은행별, 이용자별 상이 (보증료 연 0.9%~2% 별도)
햇살론 대출자격
아마도 햇살론 이라고 하면 대부분 이 상품을 생각하실듯 합니다. 단위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상호금융과 2금융권인 저축은행에서 취급 및 운영 됩니다.
대출자격
-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이 하위 20% 이하인자
- 재직기간 3개월 이상
- 사업기간 3개월 이상
대출한도
최대 2,000만원('22.2.25~'23.12.31 한시적 증액)
기간 및 금리
3년 또는 5년연 11.5% 내외
온라인 및 비대면신청이 가장 활발한 금융상품 입니다. 금리상한선이 존재하기 때문에 매달 고시된 최대치를 초과하지 않습니다.
현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3.5% 입니다. 현재 3개월째 동결되고 있으며 다음번 발표일은 7월 12일 입니다. 기준금리가 올라가고 내려감에 따라 금리변동이 예상 됩니다.
2년전 기준 기준금리가 0.5%이던 시기에는 5%~8% 정도의 이자율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3%정도 올라간 상태로 평균 8%~10% 내외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근무 형태에 따라 재직기간 1개월 이상이 가능한 직군도 있으니 신청전 담당자 및 취급 기관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체크해 보시면 됩니다.
이처럼 햇살론은 3가지 정도의 형태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기존 사용자라 하더라도 잔연 한도 여부에 따라 추가대출 신청은 가능 합니다. 신청후 승인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빠르면 하루 이틀이며 서류 보안 요청이 없다면 대부분 일주일이내로 완료가 됩니다.
단, 개인사업자에 해당한다면 상황에 따라 일중일 이내 또는 보완 여부에 따라 그 이상이 소요되기도 하니 사전에 정확히 조율 후 진행을 하셨으면 해야 필요한 날짜에 원하는 자금을 사용 하는 것이 가능 합니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30일 이상 또는 10일 이상 연체이력이 없다면 승인을 받는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금융위 통계를 보더라도 신청자의 80% 정도가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혹시라도 부결이 되었다면 그 이후 3개월 정도만 신용관리에 힘써준다면 승인이 가능 할 수 있습니다.
햇살론의 이자율이 낮은 수준은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 8%~10.5% 정도가 평균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주거래은행을 비롯해 이보다 낮은 금리로 사용이 가능하다면 굳이 정부지원대출 이라 해서 신청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19%에 가까운 고금리를 사용해야 하는 분들이라면 이자 부담을 낮출 수 있으니 조건을 체크해 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