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후순위 담보대출 금리 비교

내집마련은 평범하지만 쉽지 않은 목표 가운데 하나 입니다. 예전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돈 모아서 아파트를 사서 너무 부럽다고 이야기를 하는 대화가 있었는데 "그게 내집이냐 은행집이지" 라는 내용에서 웃음이 나온적이 있었습니다. 저와 너무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요.

 

아파트 후순위 담보대출 금리

 

이렇게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내집을 마련하지만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목적으로 인해 돈이 필요한 상황이 적지 않습니다. 사업을 하는 분들이라면 최근 몇년간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또는 자금 회전이 원활하지 않아 사업자금을 필요로 합니다. 이밖에 병원비 또는 결혼자금으로 생각지 않았던 목돈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신용대출과 담보대출을 비교했을 때, 단순히 이자 비용만 놓고 보면 당연히 후자가 부담이 적습니다. 다만 대부분 온라인으로 가능한 신용과 달리 서류를 제출해야 하거나 준비해야 되는 제반 여건이 조금 더 복잡한것이 주담대 이기도 합니다.

 

내 명의로 아파트나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면 잔여 금액이 얼마나 남아 있느냐에 따라 여러가지 기준이 달라질 수 있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시세가 5억인 아파트에 1억을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상황과 3억이 남아있는 상황은 진입 기준이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파트 후순위 담보대출 비교

 

아파트 후순위 담보대출이란?

 

'후순위 담보대출' 은 이름 그대로 담보를 이용함에 있어 순위가 첫번째가 아니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2번째가 될 수 있기도 하며 3번째가 되기도 합니다. 간혹 회사가 아닌 개인 이름으로 설정이 되어 있기도 한데 큰 틀에서 보면 모두 같은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다 쉽게 설명을 해보자면 금융기관에서 채권을 회수 할 때 첫번째로 회수하는곳이 선순위 그 다음이 후순위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를들어 아파트 시세가 5억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며 국민, 신한, 우리, 농협 은행 등 1금융권 이라고 불리는 곳에서는 최소 60%에 해당하는 3억 정도를 주택담보대출로 빌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추가적으로 돈이 필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은행에서는 더이상 돈을 빌려줄 수 없다고 해서 신협,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보험회사 등 2금융권을 통해 1억 정도를 추가로 담보대출을 받습니다.

 

그런데 상황이 악화되어 연체를 하게 되고 금융사에서 아파트를 대상으로 원금을 회수 할 때, 첫번째 권한은 처음 빌렸던 은행에 있고 회수가 완료되면 다음차인 금융사로 순서가 넘어가게 됩니다. 이로인해  선순위 > 후순위 담보대출 순서로 금리가 결정 됩니다.

 

이런 케이스는 드물지만 선수위 금리가 후순위 보다 높다면 이럴 때 활용하는 방법이 갈아타기라는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굳이 이자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유지했을 때 효율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 입니다.

 

아파트 후순위 담보대출 금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에 따라 달라지며 부동산 시세에 따라서도 변동성이 있습니다. 현재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기준들을 보면 대부분 2금융권 이하에서만 취급 및 운영 됩니다.

 

금리 구간을 보면 신용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2022년 9월을 기준으로 했을 때 4%후반 ~ 10%까지도 편차가 발생 하게 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예외 사항도 존재 합니다. 아파트 시세 대비 40% 이내로 이용을 하고 있다면 추가적인 금액이라 하더라도 2금융권이 아닌 1금융권에서 60% 범위 이내에서는 충분히 승인 가능성이 있습니다.

 

후순위 아파트 담보대출 한도

 

아파트 후순위 담보대출 한도

 

가장 중요한 원인 가운데 하나 입니다. 다른 부분을 다 제쳐두더라도 한도가 부족하기 때문에 알아보는 분들이 대다수 입니다. 여기에는 사업자금 및 생활자금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전세금 반환 대출 용도로 알아보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결정적인 원인은 부동산 시세의 하락으로 인해 담보대출이 없다 하더라도 2년 이내에 같은 비율로 받고자 할 때 한도가 나오지 않기 때문 입니다.

 

예를 들어 2년전에 5억이던 아파트가 현재 4억6천만원 이라고 하고, 전세금을 돌려주고자 하는 경우 아파트 시세가 아닌 전세금의 % 비율로 책정이 됩니다. 이로인해 2022년 들어 전세퇴거자금이나 반환용도의 문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기준을 적용시켜 보자면 한도는 신용등급이나 1가구 2주택, 조정지역 또는 투기지역에 따라 제한이 있는것을 제외하면 사업자를 기준으로 90% ~ 95%까지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따라서 직장인과 개인사업자 큰 틀에서 비교했을 때 사업자쪽이 유리하기도 합니다.

 

아파트 후순위 담보대출 금리비교

일반 신용과 달리 운영 자금의 목적이 대부분 1억 이상으로 자금의 규모가 큰편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하게 접근하는 것이 아닌 1%~2% 차이라 하더라도 1년을 기준으로 하면 나가는 이자의 차이가 적게는 100만원 부터 많게는 500만원 이상까지도 벌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융사에 대한 금리 비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클릭 한번으로 모든 금융사의 가능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은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자칫 원활하게 진행이 되지 않게 된다면 "유의" 로 지정이 되어 7~14일 동안 보류로 묶일 수 있습니다.

 

아파트 후순위 담보대출

 

금리비교사이트 또는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곳을 통해 현재 시점에서 금융사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그 가운데 3~4곳 정도를 추려 승인이 될 수 있을만한곳. 그리고 이자율등을 전반적으로 전화나 구두상으로 확인 후 알아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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